꿈꾸는 나무♠

시간이 아깝게 느껴졌다. 축 처져 있을 시간우울해 있을 시간자괴감에 빠져 있을 시간... 흐르고 있는 나의 시간이 아깝게 여겨졌다. 나를 더 사랑하고더 힘내서후회는 적게즐거움은 배가 되게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

candida albicans 이 쉬운걸... 메타인지가 부족했네 안다고 착각한거야.. 극도의 긴장과 불안으로 지각영역이 좁아진건가 쉬운 것도 다 틀렸어.. 나 왜 그랬니

조금만 신경 썼어도 맞았을텐데.. 자괴감이 밀려온다 매번 갱신되는 것 같다. 벗어나는데 또 얼마나 걸릴까나... 너무너무 아쉽고 내가 너무너무 바보같고 힘이 든다. 공부도 제대로 안했으면서! 아쉬워 할 자격도 없는 것 같은데 왜케 아쉽냐구ㅜㅜ 으아.... 어쩌지 어쩌지 울고 싶다. 아니..실은 그냥 오늘 내내 눈물이 났어. 꾹 참는 중... 셤치러 가기전부터 계속 줄줄 흘렀어 안그래도 공부 제대로 못한게 힘들었는데 기존에 알던 것까지 다 잊어버린 기분이었어. 와... 어디서 힘을 얻어야하지. 떨어지면 이렇게.. 저렇게.. 해야지 했던 것들.. 긍정적으로 힘내서 해야지했는데 실제 그 때를 직면하면 정말 상상보다 힘이 드는구나 우울이 밀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