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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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음력으로 생일을 챙겨먹었던터라 양력은 여전히 낯설다. 학교, 사회 생활 등 집밖에서의 생활 시엔 양력이 더 기억하기 쉽다는 거 알지만 오랫동안 음력으로 챙기다보니 음력이 더 애착이 가는건 뭐지... ㅎㅎ 주민등록번호 때문에 익숙한 숫자긴 하지만 당일에 되면 전혀 생각도 안 나는 양력생일. 네이버 메인 페이지가, 카카오톡이 내 양력생일을 상기시킨다ㅎㅎ (+ 게임돜ㅋㅋㅋ) . . . 오늘은 초등 1,2학년 온라인 개학하는 날. 초2 조카 현재 시간(10:40AM) EBS Plus2 수학 강의 보는 중. 강의 보는 건 보더라도 필요한 책 및 자료를 준비해서 제때에 공부하기란 혼자서는 불가능해보임. 얼른 오프라인 개학 했으면 좋겠다. 어릴 땐 친구들이랑 뛰어 놀아야지.......... 온라인 개학..

이쯤 되면 식이는 완전 놨네 놨어.. 식이는 둘째로 제쳐두고 생활패턴이라도 제대로 잡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조금이라도 운동하기.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관리가 관건이다. 저질체력으로 인해 몸이 마음을 못 따라가는 것도 있지만...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가 관리가 잘 안되고 있다는 걸 느낀다. 다시금 스스로를 북돋을 때.. 흐름이 완전 끊어지지만 않게 잘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현재로서는 성과라고 할 수 있지않을까... 힘내자! 빙고 8줄 다 채우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