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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어느덧 2월 9일.. 곧 10일

★SSu. 2016. 2. 9. 22:54

언제 이런 숫자가 된거지

2010.02.10

간호사로서 병원에 첫 출근한 날

두려움과 설렘을 동시에 갖고 아침 6시 반..


처음의 그 장소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이제는 그만두고 또 새로운 곳에서의 삶을 앞두고 있는 난

아무렇지 않게 흘려보낸 2월 9일 오늘 하루와

다가올 2월 10일 내일이..

갑자기 새롭게 와 닿는다.

첫 마음을 떠올려야지.

첫 다짐을 떠올려야지.


내가 할 일 내가 해야할 일

내가 하고싶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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