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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기분이 묘함. 작년과 오버랩

★SSu. 2019. 11. 23. 20:30

새벽 2시가량까지 잠 설침..
사실 5시 50분에 완전 일어나기까지
30분 단위로 깬 것 같다.

그래도 상콤하게
7시에 숙소에서 출발

택시타고 시험 장소 도착
내리자마자 울컥
눈물 찔끔

3번째? 4번째?로 입실한 듯

1교시 멘붕...
작년보다 더함...
셤 문제를 보자마자..
든 생각이..
역시 작년에 붙었어야했는데..
공부를 안해서 .... 또르르.....

과락만 면하게 해주세요.


2교시 시작 전
전공에서 만회해야지!

2교시 후
3교시도 2교시 만큼만!!!

3교시
ㅜㅜ
보고 지나쳤던 게 3개나...
아쉽다. 제대로 봐둘걸
그 중 하나는 교수님이 프린트자료로 챙겨줬던 거..


범위가 너무 넓어서
뭐가 나올지 예측하기 어렵다지만
그래도 나름의 중요도가 있는데..
좀 벗어난 듯
변별을 위한거라쳐도ㅜㅜ

10월 24일 개정된 법 중에서 나올 것 같았지만
뜬금 보조인력이 나올줄은....
교과 핵심개념도 ...
슬프당 슬프당 흑흑


시험장을 나서면서도 울컥..

작년과 다른 건
작년엔 내내 울었는데
올해는 웃음만 나온다.

결과는 비슷하게 나올 것 같은 느낌인데..
어찌됐든 작년엔
억울하고 내가 너무 원망스러웠는데

올해는 아쉬움이 더 크다.

날씨는 왜 이렇게 좋은건지
(작년엔 첫눈인데 폭설 내렸는뎈ㅋㅋㅋㅋ)

너무 곤피곤피하다.

결과야 어찌됐든

수고했다! 나!


좀 쉬고 2차는 준비하고 보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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