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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그린게이블즈 빨강머리 앤 (전10권)

 중학교 때 따끈따끈한 신간으로 전권을 읽고

 본래도 좋아했던 앤이 더 좋아졌다.

 익숙한 애니메이션은 1권의 내용을 총 50편으로 만든 것이었다.

 주제가에도 나오는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그야말로 사랑스러운 앤.

 커서는 예뻐지기도 했다 ㅎㅎ

 실물로 전권을 살까 이북으로 구매할 까 한 참 고민하다가

 계속 찜 목록에만 있던 책이었는데

 사랑스러운 앤의 이야기가 다시 읽고 싶어져 충동적으로 구매했다.

 이북으로

 부피와 가격에 무릎 꿇어버렸다 ㅋㅋㅋ 크레마도 있으니깐

 휴대성을 생각해서! (그런데 지금 책을 읽을 때가 아닌데 말이지..)

 기분 전환용으로 드디어 드디어 구매!!


 한 때 나의 이상형은 길버트였다.

 지금도 크게 다르진 않다.

 앤과 길버트의 가정이 너무 사랑스럽다.

 그야 말로 사랑스럽다.

 주변 사람들도 다 장단점은 있지만 다소 얄미운 부분이 있더라도

 모두 사랑스럽고 귀엽다.


 프린스에드워드섬에도 한 번 가보고 싶다. 


 어린왕자는 매번 읽을 때마다 와 닿는게 다르다.

 앤도 정독해서 읽은 건 중학교 때가 마지막인데

 훨씬 나이를 먹은 지금은 또 어떻게 와 닿을까

 이것도 하나의 재미요소이다.

 10권을 읽으려면 한참 걸리겠지만...


 앤을 얘기하자면 길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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